2025. 4. 5. 10:16ㆍ카테고리 없음
🌧️ 감성 폭발!
비 오는 날 드라이브하기 좋은 서울/경기 명소 7선
빗소리에 귀를 기울이며,
평소와는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비 오는 날
추천 드라이브 코스와 주변 맛집, 카페까지 완벽 정리
비가 내리는 날이면 뭔가 특별한 감성이 찾아옵니다. 창문을 타고 흐르는 빗방울, 도로 위에 반사되는 불빛들, 그리고 차 안에서 들리는 음악과 빗소리의 하모니까지. 비 오는 날 드라이브는 그 자체로 하나의 힐링이 될 수 있죠.
오늘은 비 오는 날 더욱 특별해지는 서울과 경기도의 드라이브 코스 7곳을 소개해 드립니다. 각 장소마다 주변의 인기 카페와 맛집도 함께 알려드릴 테니, 완벽한 하루를 계획해 보세요!
북악스카이웨이 (서울 종로구)
-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산속 드라이브
- 비 오는 날이면 안개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!
- 전망대에서 서울 야경 + 빗물 자국의 콜라보는 정말 낭만 그 자체
- 🅿️ 팔각정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잠깐 산책도 가능
드라이브 스루 커피 사서 음악 틀고 천천히 달려보세요. 조용한 재즈나 클래식 추천!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운전하세요.
삼청동 다이닝 - 북악스카이웨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카페는 창문을 통해 비가 내리는 삼청동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수제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조합이 인기!
북악테라스 - 서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로,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시그니처 메뉴인 구름 라떼는 꼭 드셔보세요.
청진옥 - 60년 전통의 해장국 맛집으로,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.
삼청동 수제비 - 고소한 수제비와 칼국수가 유명한 이곳은 비가 오는 날 더욱 분위기 있는 한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남산 순환도로
- 도심에서 짧고 굵게!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한 드라이브 코스
- 빗방울에 젖은 도로가 조명에 반사되어 눈이 편안해지는 풍경
- ⏳ 짧아서 아쉽지만, '지금 이 순간'에 집중하게 만드는 코스
- 남산 케이블카와 함께 즐긴다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
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서울의 빛나는 야경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요. 주말에는 차량이 많을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이 더 여유롭습니다.
남산 테라스 - 남산 중턱에 위치한 이 카페에서는 서울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. 비 오는 날에는 창가 자리에서 도시의 우중충한 매력을 느껴보세요.
나무아래 - 남산 입구에 위치한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, 수제 디저트와 하우스 블렌드 커피가 유명합니다.
장충동 족발 - 남산 주변에서 유명한 족발집으로,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족발과 보쌈이 일품입니다.
명동교자 - 손으로 직접 만든 교자와 칼국수가 유명한 이곳은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.
양수리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 (경기 양평)
- 북한강을 따라 흐르는 드라이브 코스는 비 오는 날 더 예쁩니다
-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영화 같은 장면 연출!
-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
- 43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강변 풍경을 감상하세요
플로라 - 북한강 바로 옆 유리창으로 비 내리는 풍경 감상 가능. 시그니처 메뉴인 플로라 라떼와 계절 과일 타르트가 인기 있습니다.
강가 - 통유리창을 통해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.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.
리버뷰 - 강변에 위치한 2층 건물로, 2층 테라스에서는 비가 그치면 야외에서 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양평 황술가 - 30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으로, 쫄깃한 식감의 닭갈비가 일품입니다.
북한강 손두부 - 직접 만든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된장찌개와 두부김치가 특히 인기 있습니다.
남양주 물의정원~두물머리
- 물과 초록이 어우러진 코스인데, 비 오는 날엔 색감이 더 짙어집니다
-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 가능!
- 촉촉하게 젖은 갈대숲과 잔잔한 강물 소리로 마음이 편안해져요
- 경치가 좋은 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빗소리를 감상해보세요
물의정원에서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길은 굽이굽이 강을 따라 이어집니다. 중간에 풍광이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.
세미콜론 - 두물머리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카페로, 아인슈페너와 수제 케이크가 인기 메뉴입니다.
서호당 - 전통 한옥을 개조한 카페로, 비 오는 날 처마 끝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
송학 - 30년 전통의 매운탕 전문점으로, 남양주 지역의 신선한 민물고기로 만든 매운탕이 일품입니다.
두물머리 손칼국수 -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드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.
파주 헤이리 예술마을
- 감성적인 건물들이 모여 있어 비와 잘 어울리는 공간
- 드라이브 겸 카페, 전시 공간 구경도 좋아요
-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, 특히 흐린 날 추천!
- 다양한 문화 공간과 갤러리를 차 안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
🎨 비 오는 날, 차 안에서 책 읽는 느낌의 감성을 원한다면 딱! 헤이리 내부는 속도 제한이 있으니 천천히 드라이브하세요.
블루스퀘어 -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카페는 커피 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제공합니다.
아날로그 가든 - LP와 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비오는 날의 감성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카페입니다. 수제 청과 음료가 특히 유명해요.
헤이리 북카페 - 책과 함께하는 공간으로, 조용히 책을 읽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오눌 -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음식이 인상적입니다.
파스타 팩토리 - 수제 파스타와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.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비 오는 헤이리 마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.
경기 광주 퇴촌-팔당호 코스
- 팔당호를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가 일품
- 호수와 산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 같기도 해요
- 운전 스트레스 없이 조용히 흐르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
- 중간중간 경치 좋은 뷰포인트가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아요
커피 볶는 집 - 팔당호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이곳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팔당댐 뷰 - 팔당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, 비가 내리는 호수 위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.
산울림 - 산속에 위치한 이 카페는 빗소리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.
팔당 막국수 - 팔당 지역에서 유명한 막국수 전문점으로, 메밀향이 풍부한 면발이 일품입니다.
퇴촌 두부마을 - 손수 만든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두부전골과 두부김치가 특히 인기있습니다.
인천 아라뱃길 드라이브 코스
- 비 오는 날, 유유히 흐르는 배와 강물, 그리고 회색빛 하늘
- 서울 근교에서 약간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
- 주변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도 많아 간편하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아요
- 넓은 수로와 곧게 뻗은 도로가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를 만들어줍니다
아라뱃길을 따라 계양에서 김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해요. 중간에 여러 전망대와 공원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.
아라마리나 - 아라뱃길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이 카페는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비 오는 날의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카페 뱃길 - 배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곳에서는 특별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아라뱃길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아라 해물탕 - 신선한 해물로 만든 해물탕과 해물파전이 유명한 곳으로,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메뉴가 가득합니다.
김포 소문난 낙지 - 아라뱃길 근처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점으로, 매콤한 낙지볶음과 낙지전골이 일품입니다.
☂️ 마무리하며...
비 오는 날엔 어쩌면 더 천천히 가야 할 이유가 생기죠.
빗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평소에는 지나치던 풍경을 느껴보는 시간, 어떠셨나요?
여러분은 비 오는 날 어디로 드라이브 가고 싶으신가요?
혹시 제가 놓친 숨은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! 😊